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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 피셔 역발상 주식투자카테고리 없음 2017. 10. 29. 00:26반응형
- 켄 피셔 역발상 주식 투자
- 국내도서
- 저자 : 켄 피셔(Ken Fisher),엘리자베스 델린저(Elisabeth Dellinger) / 이건역
- 출판 : 한국경제신문사(한경비피) 2017.06.30
켄 피셔
역발상 주식투자
기대에 부풀어 책을 받았다
이 책을 보면 투자의 방향을 바로잡을 수 있지 않을까라는 기대감으로 책을 읽기 시작했다.
솔직히 말해서 주식투자에 ‘주’자도 아직 모르는 내게는 조금 어렵게 다가왔다.
우리는 언론매체에 너무 많이 노출되어있고, 그에 동요되어 일희 일비 하는 일이 너무 많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언론매체나 사회적 이슈는 주식시장에 크게 기여되지 않는다고 말한다.
그 결과를 도표로 보여주고 있으며, 여러 장에 걸쳐 이유를 설명해 주고 있다.
도표들이 많은 2장을 끝내고 나서부터는 읽기가 조금 편해졌다.
사실 주식투자에 대해 모르는 점이 많기 때문에 내용들이 머릿속에 쏙쏙 들어왔다고 말할 수 없어 제대로 된 서평이 될지는 모르겠으나, 그래도 끝까지 읽은 입장에서 이 책은 주식투자를 모르고 이제 막 시작하는 사람이라도 올바른 투자의 시선을 키울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과 함께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다.
꾸준히 투자 공부를 하며 여러 번 읽으면 분명 도움이 될 것이며, 추천해주고 싶은 대상은 어느 정도 운전에 숙달됐다고 생각 할 때가 가장 위험하듯이, 주식을 어느 정도 안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게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 본문내용 -
‘역발상'은 군중과 '반대'로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다르게' 생각하는 것이다.
30개월 안에는 일어나지 않을 사건
어린 시절 당신은 어떤 사람이 되고 싶었는가?
거의 모든 아이는 먼 장래에 대해 비현실적인 상상을 한다. 그러나 이런 꿈이 실현되는 사례는 드물다. 물론 실현되기도 한다. 하지만 우리는 나이가 들면서 희망, 꿈, 가능성, 계획이 바뀐다.
5세에서 30세가 되는 동안 우리에게는 수많은 변화가 일어난다. 따라서 5세 때 30세에 어떤 사람이 될지 알 수 없다. 상상을 할 수는 있지만 실제 인생은 우리가 상상하지 못한 방향으로 전개된다.
시장도 마찬가지다. 먼 미래를 지금은 알 수 없다! 추즉해야 할 변화가 너무나 많기 때문이다! 주식시장도 이 사실을 알기 때문에 30개월 이상은 내다보지 않는다.....
군중은 먼 미래에 닥칠 불운에 대해서도 두려워한다. 그리고 대중매체는 항상 떠들어댈 수밖에 없다. 맘껏 떠들어대라고 하라. 대중매체가 온갖 악재를 내세우며 과장 보도를 하더라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 극도로 흥분한 상태라면 더 놀랄 일이 없기 때문이다. 방 안에서 모두가 코끼리를 보고 있다면 코끼리에 놀랄 일도 없다. 시장이 알고 있다면 그것은 놀랄 일이 아니다.
따라서 군중이 한쪽을 응시하고 있을 때 우리는 코끼리 사냥을 떠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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